우뭇가사리는 해녀이신 어머님이 따다 주시고,
고사리는 봄에 오름이며 벌판에서 직접 꺾고,
귤은 동네 삼춘네 마당이나 이웃집 미깡밭에서 따오고,
콩, 쑥, 보리, 메밀, 전복, 딱새우, 표고버섯 등은 바로 옆 동문 재래시장에서 원산지와 품질을 확인하고 깐깐하게 고릅니다.
시간이 좀 걸리고 품이 많이 들지만, 기본적으로 좋은 재료를 써야 정성이 더해졌을 때 빛을 발하니까요.
*제주산이 없을 때만 국내산으로 대체하고, 메뉴의 90%이상 (제주차 제외)은 직접 만듭니다.